별들의 축제, 스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그 무대를 옮겨,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4월, 봄의 감성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들의 무대’라는 이름처럼 ‘팬텀싱어 3’의 주역인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그리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가 이번 무대의 주인공들이다.
첫째 날인 4월 1일(금)에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워너뮤직코리아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 <박현수-자화상> 무대를 올린다. 3월 발매될 박현수의 <자화상> 앨범에 수록된 새 신곡과 박현수의 자작곡 등을 가장 먼저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슈퍼밴드 2’ 출신으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알고있지만>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제이유나 외에도 화려한 게스트들이 박현수의 무대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4월 2일(토)에는 테너 존노가 새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존노 - 디 아더 사이드> 공연을 이어 올린다. 작년 2021년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인 <NSQG>가 테너로서 정체성을 보여준 클래식 앨범이었다면, 이번 발매될 앨범인 <디 아더 사이드>에는 팝페라, 시티팝, 힙합에 이르기까지 존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존노 역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앨범에 함께 참여한 소리꾼 고영열과 카운터테너 최성훈, 그리고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야말로 별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4월 3일(일)에는 여백이 있는 단순한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매년 12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는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계절에 동명의 공연으로 돌아온다. 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번 공연에서 유키 구라모토는 생동감 넘치는 봄날의 모든 순간을 피아노 선율에 피어낸다.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I Giorni’, 엔니오 모리꼬네의 ‘Playing Love’,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리베르 탱고’를 들려준다.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2>의 각 공연들인 <박현수 – 자화상>은 2월 15일(화)에 <존노 – 디 아더 사이드>는 2월 16일(수),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은 2월 17일(목)에 티켓오픈되며, 클럽발코니 홈페이지(www.clubbalcony.com),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인터파크티켓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