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의 따뜻한 음악 선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이자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사랑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송년 콘서트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17년부터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특별한 송년 콘서트 <선물>을 선보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고의 클래식 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 시즌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채로운 구성의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음악, 대중음악, 재즈 등 새롭고 친근한 프로그램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그는 항상 이야기한다.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그의 소명이라고. 매년 연말 선보이는 <선물> 역시 그의 이런 마음을 가득 담고 있다.
열정의 음악, 탱고 스페셜
양인모, 문태국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줄리앙 라브로 합류
2022년 <선물>에서는 그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든든한 후배들이 조우한다. 2022년 제12회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이후 한국에서 오랜만에 무대를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자 첼리스트 문태국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 (Julien Labro)가 함께 한다. 이들은 피아졸라, 바흐, 비발디의 매력적인 음악들을 반도네온 사운드와의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며, 솔리스트 각각의 무대와 더불어 스트링 콰르텟, 반도네온과의 오중주 등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구성으로,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선물 : 탱고피버> 는 2022년 12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10월 25일(화)~26일(수)에 오픈 된다. 티켓가 5만~12만 원, 문의 클럽발코니 (1577- 5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