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선물하는 바로크 멜로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 콘서트 <선물>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작년 정열적인 탱고 음악에 이어, 고결하고 우아한 정통 바로크 음악을 한국 관객만을 위해 선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송년 콘서트인 <선물>을 선보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고의 클래식 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대중음악, 재즈까지 매년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 공연에 담아내고 있다. 그는 항상 이야기한다.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그의 소명이라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마다 선보이는 <선물>이야말로 그의 이런 마음을 가득 담고 있다.
테너 존노, 기타리스트 박종호, 고음악 연주단체 알테 무지크 서울.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초호화 게스트 총출동
2023년 <선물>에서는 고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그의 음악 동료들이 무대에서 조우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 지휘자 김재윤과 함께 그의 바로크 앨범 <미스테리오소>(2009)에 수록된 비탈리, 파헬벨, 텔레만의 명작들을 연주한다. 여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한 박종호와 올 11월, 뉴욕 카네기 홀 리사이틀을 앞둔 테너 존노가 합류하여, 비발디와 헨델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빼곡히 채워 나갈 예정이다. 각각의 무대와 더불어 <선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협업 무대 또한 이번 공연을 놓칠 수 없는 이유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송년 콘서트 <선물>을 통해 클래식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바로크 음악의 선율과 순수한 열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2023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선물: 바로크 멜로디> 서울 공연은 2023년 12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는 10월 11~12일(수~목)에 시작된다. 티켓가 6만~12만원, 문의 크레디아 (02-318-4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