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10/13 존노의 오페라 살롱 <사랑의 묘약> (해설: 유정우)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한 기분 좋은 클래식 브런치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의 10월은 테너 존노의 오페라 살롱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과 만난다. 9월 워너 클래식 레이블로 첫 정규 앨범 ‘NSQG’를 발매한 테너 존노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10월 무대에서는
클래식 성악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미국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했던 존노가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존노가 직접
각색과 연출을 해서 선보인다.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작곡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 중의 하나다. 재치 넘치는 희극 오페라로 묘약만 먹으면 마음속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튀는 듯 감칠맛 나는 음악이 매력적이다. 존노는 2막 작품으로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1시간으로 압축시키고, 극의 배경을 2021년 대한민국 서울로 새롭게 설정했다.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Quando e bella)’ 등 오페라 음악은 원곡 그대로 들려준다. 존노의 <사랑의 묘약>은 동시대의 한국적인 정서와 오페라를 크로스오버한
작품이 될 것이다.
합창 없이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묘약을 통해 정인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네모리노 역은 존노가, 명랑하고 쾌활한 매력의 아디나 역은 소프라노 손지수, 네모리노의
라이벨 벨코레 역은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 네모리노에게 사랑의 묘약을 판 둘카마라 역은 <팬텀싱어 3> 레떼아모르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음악 칼럼니스트이면서 KBS 클래식FM의
단골 패널이자 <유정우의 오페라 살롱>을 통해
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페라 전문가 유정우 박사의 친절한 해설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만나는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은 1월 13일 ~ 12월 15일까지 한 달에 한 번, 롯데콘서트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티켓 가격은 38,000원이다. 웹하드 이용시 ID: credia / PW: 5630 크레디아 프레스 전용 메일입니다. 김효진 부장, 김혜민 crediapr@credi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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