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한 송가,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우리가 바라던 여름 음악이 불어온다. 한여름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우리의 일상에 산뜻한 쉼과 위로를 주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선보여진다. 여름휴가 시즌인 8월 5일(금) ~ 7일(일)까지 3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City Summer Festival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선물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은 첼리스트 홍진호의 무대로 이어진다. 7월 말 발매 예정인 동명의 앨범 <모던첼로(Modern Cello)>의 발매 기념 콘서트로, 첼로라는 고전 악기로 표현한 현대적인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매될 앨범 <모던첼로>는 홍진호의 첫 스튜디오 레코딩이자, 공연 실황 앨범 <Purify>에 이은 두 번째 앨범으로 권태은 음악감독, 이진아, 에코브릿지, 노영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신곡과 더불어 홍진호의 자작곡도 담겨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홍진호의 자작곡 ‘그때는 우리가’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선우정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모던첼로> 공연에는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함께 한다. 홍진호는 클래식 전공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슈퍼밴드 1>(JTBC) 우승팀 호피폴라 멤버로의 활동뿐 아니라 솔리스트로 네오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도전을 거듭했다. <모던첼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넘어서 이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진짜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홍진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내 귓가의 여름 바람 <썸머 브리즈 – 홍진호 모던첼로> 공연은 6월 24일(금)부터 클럽발코니(1577- 5266), 롯데콘서트홀(1544-7744),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매처 유료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3-9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