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한 해 크레디아 기획 공연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크레디아는 2023년 12월, 풍성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6일(수) <2023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은 4명의 피아니스트, 4대의 피아노가 한 무대에 오르는 피아노 엑스트라바간자 공연을 마지막으로 1년 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그 어느 때보다도 달콤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12/23, 롯데콘서트홀) 공연과, 5년 만에 다시 만난 황금 듀오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on 크리스마스 이브 투어 (12/24, 롯데콘서트홀), 믿고 보는 스테디셀러 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투어 (12/24 예술의전당, 12/25 롯데콘서트홀) 공연이 진행됩니다.
2023년 마지막 공연으로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처드 용재 오닐 ‘선물: 바로크 멜로디’ 투어 (12/29, 예술의전당)를 올리며 환상적인 연말 밤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년에는 크레디아의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들이 준비됩니다. 2월 첫 공연으로는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2집 음반 발매를 기념한 무대를 시작으로 안네 소피 무터, 예프게니 키신, 사라 장, 정경화 등 이름만 들어도 클래식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특별한 만남의 무대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도쿄 필하모닉과 19년 만에 한국 투어 공연을 갖습니다. 5월 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견고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9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에는 정명훈이 직접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의 협연자로도 나서며, 합창 교향곡으로 평화와 희망을 노래합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의 수상자들이 함께 하는 조수미 콘서트뿐만 아니라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 문태국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프로젝트 또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년에도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로 돌아오는 크레디아의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