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대 데뷔 10주년, 새로운 여정의 시작
클래식 무대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친근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적극적인 미디어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017년 6월,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시작된 그의 한국 활동 여정을 되돌아보는 이번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관객과 나누고자 하는 대니 구의 음악적 비전을 담은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표현의 영역을 넓혀온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확장된 클래식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니 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를 현대적으로 재작곡하여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클래식 현대 음악가 막스 리히터의 사계 중 ‘봄’으로 시작한다. 특히 2부에서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가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더한다. 클로드 볼링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과 ‘거슈윈 모음곡’을 통해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가 만들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랜 시간 유연한 호흡을 맞춰 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그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무대를 꾸민다. 이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연주자들과 활발한 협연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재원,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더블베이시스트 황호규, 그리고 감각적인 연주로 활약 중인 드러머 김종국이 함께해 클로드 볼링과 거쉰의 재즈 작품들을 풍부한 사운드와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은 클래식, 재즈, 그리고 현대 음악의 요소들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지난 10년간 확장해 온 음악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그의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10년을 향한 또 한 번의 역동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데뷔 10주년 리사이틀 <The Journey Begins>는 2026년 6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는 4월 15일에 시작한다. 티켓가 4만원~12만 원. 문의 크레디아(02-318-4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