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위치한 크레디아클래식클럽STUDIO에서 예술 렉처 시리즈 <서촌풍류> 시즌 2가 오는 9월 10일 목요일 7시 30분에 시작된다. 지난 3월 시작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된 <서촌풍류>는 미술과 음악, 문화, 역사, 인문을 아우르는 고품격 예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간송미술관의 ‘우리 옛 미술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국민화학교 ‘민화의 힘, 한류의 열풍’, 을유문화사 ‘현대 예술의 거장’ 강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회차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간송미술관 ‘우리 옛 미술 이야기’ 강연은 전인건 관장과 김영욱 전시교육팀장이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국보급 문화재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문화로 지켜온 ‘문화보국(文化報國)'의 철학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시즌 2에서는 조선 산수화, 도석화, 오원 장승업, 조선의 풍속 화가들을 주제로 작품에 담긴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우리나라 문화사와 미술사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국민화학교 ‘민화의 힘, 한류의 열풍’ 강연은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이 진행한다. 궁중회화의 대표작인 일월오봉도를 시작으로 십장생도를 다루며 강연이 이어지며, 우리나라 민화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의 민화도 함께 살펴본다. 나아가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민화의 세계를 따라가며, 전통 민화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폭넓게 탐구해 본다.
을유문화사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현대 예술의 거장’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을유문화사의 강연에서는 음악, 미술, 영화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1 ‘말러 1부’에 이어 유윤종 칼럼니스트가 ‘말러 2부’ 강연으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과 삶을 더욱 깊이 탐구할 예정이다. 이어 안동선 미술 전문 기자와 ‘페기 구겐하임’의 삶을 따라가며 현대미술의 역사를 살펴보고, 임세은 영화 평론가와 ‘에릭 로메르’ 영화 속 ‘로메르적 순간’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강연이 열리는 크레디아클래식클럽 STUDIO는 전석 50석 규모의 공간으로,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강연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과 강연자가 직접 소통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촌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렉처 시리즈로 자리잡고 있는 2026 <서촌풍류>의 티켓은 7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NOL 티켓과 클럽발코니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3만 원이며, 얼리버드 4회 패키지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크레디아클래식클럽(010-2098-5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