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코나스 홀트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오랜 역사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대표적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이다. 현재 다니엘 바렌보임, 머레이 페라이어, 엠마누엘 액스, 예프게니 키신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는 지휘자 정명훈과 윤한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계약으로 김세현의 국제 활동은 아스코나스 홀트가, 국내 활동은 크레디아가 각각 매니지먼트를 맡아 체계적으로 글로벌 커리어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Opus 3 Artists와도 협력하며, 각 지역의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세현의 활동을 지원한다.
피아니스트 김세현은 2025년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1위 및 청중상, 평론가상, 파리특별상을 모두 휩쓸며 국제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2023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1위와 더불어 청중상과 청소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은 그를 ‘범접할 수 없는 예술가’이자 ‘위대한 해석자의 정의’라고 평가했다.
이후 김세현은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브뤼셀 플라제, 라디오 프랑스 옥시타니 몽펠리에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무대에 올랐으며, 라트비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등과도 협연했다. 또한 ‘Concert de la Paix’의 개선문 공연과 ‘Concert de Paris’의 에펠탑 공연이 TV를 통해 방송되며 수백만 명의 시청자에게 그의 연주가 전달되었다.
2026/27 시즌, 그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나서며, 산토리홀, 파리 필하모니, 롯데콘서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세현은 하버드 대학교의 학사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석사, 복수 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과 백혜선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워너 클래식 전속 레코딩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6년 9월 쇼팽과 포레의 작품을 담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애플뮤직 클래식 차트 2위에 올랐다.
콩쿠르 우승 이후 워너 클래식과의 전속 계약에 이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국제 활동을 관리해 온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는 아스코나스 홀트가, 국내에서는 크레디아가 매니지먼트를 맡아 김세현의 다음 행보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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