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이크보다 달콤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오랜 시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2009년 이후 매해 연말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여 왔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곡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협연, 클래식 연주자들이 ‘친구들’로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오고 있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에 활기를 더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전한 베이스 구본수가 올해의 친구들로 출연한다. 대니구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을 들려주며, 구본수는 헨델의 오페라 ‘사랑스런 나무 그늘이여’와 조쉬 그로반의 ‘You’re still You’,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중 ‘Evermore’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젊고 유연한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한편 공연 2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크리스마스 타임이다. 20여 년에 걸쳐 사랑받아온 그의 베스트 명곡들과 함께 매해 새로 선보이는 레퍼토리와 유키 구라모토만의 캐롤 편곡으로 새로움을 선사한다. 두 명의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특별한 콘서트는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약속한다.
SINCE 2009,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대표 콘서트
연말에 어울리는 쉽고 즐거운 클래식 음악부터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유키 구라모토의 반가운 명곡들까지 한 무대에 오르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환상적인 연말 종합 선물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난 10년간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이름으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플루티스트 최나경, 피아니스트 지용,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까지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과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며 왔다.
예술의전당 연간 최고 인기 공연으로도 집계된 바 있는 스터디셀러인 만큼 거듭 공연장을 찾고 있는 관객들도 눈에 띈다. SNS와 블로그에서는 “매년 빼놓을 수 없는 연말 힐링”, “귀호강으로 풍요로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꼭 보는 나만의 의식” 과 같은 표현이 담긴 팬들의 리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유키 구라모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그 어느때보다도 달콤하고 로맨틱한 연말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