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테너 존노,
그의 본격적인 클래식 테너로서의 행보가 시작된다.
힐링 테너 존노가 2023년 6월 18일 (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월드뮤직, 그룹 라비던스 활동 등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존노가 본격적인 클래식 테너로서의 여정을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순수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테너 존노는 피바디, 줄리어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뉴욕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활동뿐만 아니라 2021년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되는 등 클래식 성악가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JTBC ‘팬텀싱어 3’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이후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클래식 앨범 <NSQG>를 발매.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였고 이를 기념하는 첫 데뷔 리사이틀에서 헨델 메시아의 바로크 음악부터 오페라 아리아, 현대 가곡 등 일련의 성악적 연대기를 보여주며 존노만의 독보적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존노는 이번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 미국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는 뉴욕 카네기 홀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워너 뮤직 레이블, 가곡 음반 <Sehnsucht / 그리움> 발매 기념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의 독일 가곡과 김효근, 이원주의 한국 가곡 등 수록
2023년 6월에 발매되는 그의 두 번째 클래식 앨범 <Sehnsucht / 그리움>을 기념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정통 독일 가곡들과 한국 가곡들로 꾸려진다. 앨범의 수록곡이자 이번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의 정통 독일 가곡은 한국의 떠오르는 젊은 작곡가인 손일훈에 의해 현악 사중주로 새롭게 편곡되었으며, ARD콩쿠르(2022) 3위에 입상하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카오스 콰르텟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녹음하는 과정을 거쳐 정통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전에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새로운 편곡 버전으로 음반에 수록된 한국 가곡들도 선보이는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라이징 스타 리수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박진희와 협업 무대
이번 공연에는 영국 위그모어 실내악 콩쿠르(2022) 등 다수의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 클래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현악 사중주단 리수스 콰르텟과 몬트리올 콩쿠르(2022) 반주자상을 수상하고 뉴욕 줄리어드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진희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테너 존노 리사이틀 Sehnsucht_그리움>은 2023년 6월 18일(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5월 2일에 클럽발코니 선오픈, 5월 3일에 일반 오픈된다. 티켓가 5만 5천 원~11만 원. 문의 크레디아(02-318-4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