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금난새 지휘자는 뛰어난 클래식 도슨트로서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기품과 유머를 담은 해설을 더해 클래식 음악을 남녀노소 모든 사람을 위한 대중적인 공연임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친근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섬세한 표현력과 탁월한 기교로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는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1위를 비롯해 벨기에 아르튀르 그뤼미오, 이탈리아 피콜로 바이올리노 매지코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공식 데뷔한 이후 성남아트센터에서 파벨 베르니코프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안토닌 드보르자크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 ‘콘체르티노 프라가’에서 역대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에 출연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2014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자, 2010 길모어 영 아티스트, 공식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찰리 올브라이트가 함께하며,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창의적이고 신선한 해석으로 무대를 빛낸다.
프로그램은 경쾌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율로 시작해,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한 바이올린 협주곡과 거슈윈의 재즈 감각이 살아 있는 <랩소디 인 블루>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는 익숙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패밀리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음악 이상의 깊은 울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줄 예정이며 2025년 12월 25일(금)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나게 된다. 티켓 판매는 10월 30일(목)에 시작되며 티켓가 3-9만 원. 문의 크레디아 (02-318-4301)